서천군, 송석리 묘역서 추모제
서천군은 지난 7일 마서면 송석리에 위치한 반공 오열사 묘역에서 제68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를 가졌다.
이번 추모제는 한국자유총연맹서천군지회(지회장 김종문)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반공 오열사 유족, 국가유공자,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공오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육군 제8361부대 1대대의 조총발사를 거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순으로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진행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반공오열사 분들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며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서천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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