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 소하천 정비사업 탄력
청주시 내년 소하천 정비사업 탄력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8.09.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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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모 선정 국비 34억 확보… 가덕 행정천 등 추진

청주시가 내년도 소하천 정비사업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행정안정부가 주관한 2018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국비 3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2019년 소하천정비사업 77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도 소하천정비사업 신규 지구로 선정된 상당구 가덕 행정천, 서원구 중삼천은 호안 노후와 재해에 취약지구다.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던 이들 지구에 대한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소하천 6.17㎞ 구간의 호안정비, 노후시설물 재가설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우상흔 하천방재과장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으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로부터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6월 2016년 재해에방사업 추진실태 중앙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안전처 표창을 받는 등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물을 다스리는 친근한 공간을 조성하는 최고의 기관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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