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기업 영동 투자 가능성 살폈다
유망기업 영동 투자 가능성 살폈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9.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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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강남구상공회 회원사 CEO 등 25명 초청 홍보 팸투어
영동산단·황간물류단지 방문… 산단 규모·교통 등 긍정적
최갑선 영동군 투자유치팀장이 영동산업단지를 방문한 팸투어 참가자들에게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최갑선 영동군 투자유치팀장이 영동산업단지를 방문한 팸투어 참가자들에게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 강남의 유망기업 CEO들이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를 돌아보고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영동군은 7일과 8일 이틀간 서울상공회의소 강남구상공회 회원사 CEO와 임원 등 25명을 초청해 투자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

군은 이들에게 지역 경제의 두 축인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를 홍보하고 영동의 발전상을 소개하며 투자 적격지로서의 영동군을 부각했다.

영동군의 경제기반시설과 행정지원, 토지분양 정보 등을 전달하고 월류봉, 노근리평화공원, 국악체험촌 등 지역 관광명소를 안내하며 영동의 풍부한 매력도 알렸다.

참가자 대부분의 호응과 만족을 이끌어 내 앞으로 투자유치 성과는 물론 관광 분야에서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한 참가자는 “예상보다 산업단지의 규모가 크고 정비가 잘 되어 있다”며 “경부고속도로 접근성 등 투자 장점도 많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군은 투자유치에 중점을 두고 준비를 했지만, 당장 투자가 성사되지 않더라도 25명의 참가자를 통해 영동군의 투자 환경을 다른 기업 등에 알려 알찬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에 대한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서 영동산업단지 조기 분양을 앞당길 방침이다.

영동군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를 조성했으며, 영동산업단지 54.6%, 황간물류87.8%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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