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따뜻한 겨울 보내길”
“모두가 따뜻한 겨울 보내길”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8.09.05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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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018-2019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 청주방송 공동 주최
인터뷰 / 홍성열 군수
14일 증평 장뜰전통시장서 시·군 순회모금 행사
어르신 기초연금 지급·9988행복나누미 등 추진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 청주방송이 공동 진행하는 2018-2019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가 14일 증평군 증평읍 장뜰전통시장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다. 시·군 순회모금 행사에 대한 의미와 군의 나눔문화 정책, 그리고 나눔의 현재와 미래를 홍성열 군수에게 직접 들어봤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에 참여하는 의미는?

△우리 작은 나눔이 행복 최고! 살기좋은 증평의 밑거름이다. 해마다 겨울철엔 난방비가 없어 추운 겨울을 외롭게 보내는 어르신들이 걱정이다. 특히 겨울 난방비는 저소득층 가정엔 부담감이 더욱 커진다. 매년 열리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는 군민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행복을 만들고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스하게 해준다. 또한 나눔에 동참하는 군민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해 주는 의미 있는 행사다. 군민 한분, 한분이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를 이어 준다면 나눔 불도 활활 타올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게 될 것이다.



-현재 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소외계층 지원책은?

△군은 저소득층을 위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행정을 실현하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기초연금 지급, 노인돌봄 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 경로식당 무료급식,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 9988행복나누미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장애연금, 장애수당 지급과 장애인 생활이동센터, 재가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장애인들의 생활안정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저소득층의 생활보장을 위한 맞춤형 급여 제도와 의료급여 제도를 운영하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군의 지원 시책은?

△저소득층 세대와 복지 대상 세대를 적극 지원하는 `희망 멘토링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 또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위촉하고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과 연계해 민·관 복지협업 체계를 구축하겠다. 지역사회를 포괄하는 촘촘한 복지안정망도 구축할 방침이다. 또 청소년문화의집과 보훈회관을 건립하고 노인회관 및 노인복지관을 증축할 계획이다. 이어 장애인회관을 개관하고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치, 보훈회관과 향군회관을 건립해 복지기반을 확고하게 다지겠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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