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지난 8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이하 과학전람회)'에 세종시 대표로 학생 2팀과 교원 1명이 참가해 특상(금상 1팀)과 우수상(은상 2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5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017년 우수상 수상, 올해도 참가한 모든 학생과 교원이 특상을 비롯한 우수한 결과를 얻는 등 세종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뽐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3학년 김석희, 변준영, 이호성 팀(지도교사 이상숙)은 식물부문에서 `방사선 조사를 통한 새로운 파리지옥 형질 유도 및 분자생물학적 고찰'이라는 작품으로 특상을 받았고 세종고등학교 황재민(3학년), 박성준(2학년), 손선빈(1학년) 팀(지도교사 이지은)은 농림수산 부문에서 `향나무 잎과 수피에서 분리된 내생균에 관한 탐구'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김용순 교사는 물리 부문에서 `중력장 내에서 용수철 진자의 단순조화진동모드 발생 조건 탐구'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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