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찾아 삽교역 신설 등 요구 … 예결위·국토부 `긍정적'
황선봉 예산군수는 5일 2019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과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만나 현안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황 군수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예산 지원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의 큰 변화를 가져올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에 대해 그동안의 과정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설명을 곁들어 강력히 요청해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과 국토교통부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황 군수는 그동안 지역 대표 현안 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과 관련해서 지난해 군민의 의견을 청와대 등 6개 기관에 제출하고 국회의원 및 관계자를 만나 설명하는 등 삽교역 신설 타당성 조사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도 수차례 관련 부처 방문을 통해 삽교역 신설 당위성을 설명해 왔다.
지난 해 삽교역 신설 타당성 조사비를 확보해 현재 타당성 조사 중인 삽교역사 신설 또한 사전타당성 조사 통과 및 2019년 총사업비 변경을 건의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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