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예술·음악인 아름다운 선율 전한다
생활 예술·음악인 아름다운 선율 전한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09.04 1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청주아트홀서 청주문화원오케스트라 15회 정기연주회
청주문화원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모습.
청주문화원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모습.

 

청주문화원오케스트라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 팀은 직장인, 주부, 학생 등 다양한 생활 예술인들과 청주지역 음악인들이 모여 2003년 창단하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기량을 쌓아왔다.

이번 제15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 Op. 45'로 시작한다. 이 작품은 그가 말년에 작곡한 곡으로 화려한 현악기의 다채로운 변화와 서정적인 관악기로 구성됐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고성헌(충북도향 악장)이 협연하는 비발디 `사계'중 가을과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중 4악장,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중 마지막 장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장혜란(청주시립합창단)과 테너 박성욱이 특별 출연해 뮤지컬 `지킬과 하이드'중 `This is the moment(지금 이 순간)',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중 `I could danced all night(나는 밤새 춤출거에요)'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들려준다. 또 뮤지컬 수록곡과 시크릿 가든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안드레아 보첼리의 `Time to say goodbye'등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전석 초대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