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4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등 경제 충북실현 도민결의대회에서 우량기업 2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음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식품제조업체 ㈜진성푸드와 원료의약품 및 화학약품 제조업체 대정화금㈜이다.

㈜진성푸드는 대소산단 내에서 냉동식품(김말이, 튀김류) 등을 생산 제조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함에 따라 금왕테크노밸리산단에 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대정화금㈜은 기존공장 증설의 한계와 신제품개발에 따른 시설 확장이 시급한 실정에서 금왕 오선산업단지에 공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들 두 기업의 투자규모는 총 1300억 원이다. 공장 신설은 오는 2021년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고, 일자리 창출로 예상되는 고용인원은 약 340여 명이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 현재까지 총 12개 업체와 2715억, 고용인원 826명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음성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규모 이상의 우량기업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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