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추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추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08.30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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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기청 참여기업 모집 … 최대 5000만원 지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범수)이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8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IoT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입비용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생산현장디지털화 사업은 연계시스템 추가 구축 및 기존 시스템과 연동 설비 구축 등에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스마트공장은 제조 전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생산성 및 에너지효율 강화, 제품 불량률 감소 등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공장이다.

이는 기업운영의 지능화, 유연화, 효율화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환경과 고급화하는 고객요구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불량률과 원가를 줄이며, 납기단축까지 실현할 수 있다.

2014~2017년까지 구축된 스마트공장은 5000개사(정부 3495개사, 민간 1508개사)로,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인한 고용효과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함에 따라 정부는 2022년까지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2만개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확산하고 있다.

윤범수 청장은 “제조 중소기업이 신흥국과의 기술격차 축소,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며,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야 중소기업이 일자리와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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