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석 음성군의원 `귀농·귀촌팀' 신설 촉구
서효석 음성군의원 `귀농·귀촌팀' 신설 촉구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8.08.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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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석 음성군의원(사진)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귀농·귀촌팀' 신설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2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정착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발언에서 “음성군은 15만 음성시 건설에 필요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체 유치를 군정과제로 삼으면서 2353개 업체에 4만3245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는 것을 홍보해 왔다”며 “하지만 현재 가동 중인 기업체는 1747개에 근로자수는 3만6974명으로 표면적인 수치만 늘었을 뿐 오히려 인구는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또 “2016년 말 기준 10만6419명(내국인 9만7787명, 외국인 8632명)이던 음성군 인구도 2018년 6월말 기준 10만5735명으로 684명(외국인 증가 포함)이 감소됐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음성군의 인구 늘리기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근로자가 이주할 수 있는 정주여건이 확보돼야 하고 동시에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귀농귀촌팀' 부서 신설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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