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가을 전어·꽃게' 관광객 유혹
서천 `가을 전어·꽃게' 관광객 유혹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8.08.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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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홍원황 일대서 축제 … 공연·체험 등 풍성
이번 주말 서천군 홍원항서 `가을 전어·꽃게'의 고소한 냄새 `유혹'이 펼쳐진다

`제18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드디어 이번 주말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개최된다.

9월 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는 서해안 대표 수산물 축제로 축제 기간 살이 통통하게 오른 자연산 전어와 꽃게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먹을거리는 물론 초청가수 공연과 관광객 노래자랑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살거리가 풍부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전어 맨손잡기 체험은 주말(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체험비는 1만원이다.

행사장 곳곳에 이벤트 카드를 숨겨놓고 카드를 찾는 관광객에게 서천군 특산품을 지급하는 홍원항 보물찾기는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어부가 미리 정한 저렴한 가격에 가장 가까운 금액을 제시하는 관광객에게 전어를 낙찰하는 깜짝 경매도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상시 운영되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축제가 좋아요! 서천이 좋아요!'(SNS 이벤트)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서천 오종진기자

oiisb@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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