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양궁 리커브 `아쉬운 은메달'
남자 양궁 리커브 `아쉬운 은메달'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8.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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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이 은메달의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진혁(37·현대제철), 김우진(26·청주시청), 이우석(21·상무)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대만에 3-5(55-56 53-53 58-51 55-56)로 패했다.

1982년 뉴델리 대회부터 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단체전 1위를 석권한 한국은 4년 전 인천 대회 준결승에서 중국에 슛오프 끝에 패해 금맥이 끊겼다.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노렸지만, 또다시 좌절을 했다.

김우진은 “이 경기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왔다.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경기 초반에 내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줘서 팀 선수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친 거 같다. 동료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못내 아쉬워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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