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88%로 순조 … 11월 준공·내년 4월 개관 목표
동남부권 주민 복지 인프라 구축·맞춤형 서비스 예정
천안시 동남부권 주민들을 위한 천안남부사회종합복지관이 오는 11월 준공된다. 동남부권 주민 복지 인프라 구축·맞춤형 서비스 예정
천안시에 따르면 동남구 삼룡동 332-1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천안남부사회종합복지관이 현재 88%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첫 삽을 뜬 종합복지관은 384억원을 들여 1만7284㎡ 부지에 연면적 1만3082㎡,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종합복지관에는 장애인을 위한 보호실·활동실·치료실과 노인을 위한 취업센터·교육실, 여성을 위한 직업훈련실·평생학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 준공하고 연말까지 복지관 수탁자를 선정해 내년 4월쯤 개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부사회종합복지관이 완공되면 다양한 계층의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사회복지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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