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단 재생사업 속도 낸다
대전산단 재생사업 속도 낸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08.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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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토지주택공사 전면매수구역 사업추진 시행협약


원활 추진땐 전통 제조업·도시첨단 업종 상생효과


도로 28개 노선 공사중·서측진입로 10월 착공 목표
대전시와 토지주택공사가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전면매수구역 사업추진을 위한 시행협약을 했다.

협약은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내 전면매수구역의 효율적 사업수행을 위한 시행협약으로 2009년 체결된 기본협약과 2015년 업무협약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사업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 및 업무분담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기반시설(도로)에 대한 재정지원 및 사업준공 후 공공시설 관리를, 토지주택공사는 산업시설용지 조성공사 및 토지분양, 창업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공지식산업센터 등 복합건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은 1970년대 조성돼 노후된 산업단지의 기반시설확충 및 토지이용 효율성 향상을 통한 산업단지 기능고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내 도로 28개 노선(12.9㎞)에 대한 기반시설(도로) 설치공사가 진행 중이며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서측진입도로 건설공사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전면매수구역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기존 산업단지의 전통 제조업과 신규 개발사업을 통한 도시첨단 업종이 조화·융합되는 시너지효과가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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