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열린 2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재신 의회운영위원장은 “송변전 조직 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타 지사로 이전을 검토한다는 언론보도에 제천시의원 모두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는 고압송전탑의 불편을 감수해 온 제천시민에게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주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의 송변전 조직 정상화 방안을 전면 재검토해 제천전력관리처의 기구 축소나 타 지역으로의 이전을 철회하고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지금처럼 제천시에 계속 존치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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