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엄태영 추대
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엄태영 추대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8.08.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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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엄태영(제천·단양·사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추대됐다.

20일 한국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도내 원내·원외 당협위원장 8명은 서울에서 모여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을 논의했다.

중앙당이 다음 달 5일까지 시·도당 위원장 선출을 완료하라고 지침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논의 결과 엄 위원장이 도당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의견이 모였다. 현직 국회의원 4명은 국회 상임위원회와 당내 비대위 활동 등을 이유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도당위원장인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한국당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이종배(충주) 의원과 경대수(증평·진천·음성) 의원은 각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교섭단체 간사로 활동 중이다.

이에 따라 엄 위원장은 충북도당 운영위원회 선출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공식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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