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아르헨 석유 탐사권 낙찰
한국 기업, 아르헨 석유 탐사권 낙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3.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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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오일사, 예상매장량 2000만 배럴
한국 기업 골든 오일사가 아르헨티나 라구나 데삐에드라지역 석유 및 천연가스 광구 국제입찰에서 탐사권을 확보했다.

외교통상부는 8일 "아르헨티나에서 유전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골든 오일사는 아르헨티나 리오 네그로 주정부가 지난 5일 실시한 라구나 데삐에드라 지역 석유와 천연가스 탐사권을 낙찰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탐사는 총 750만달러가 투입되며, 예상매장량은 2000만 배럴의 규모다.

이번 리오 네그로주의 네우끼나 분지 4개 지역의 국제입찰에서는 골든 오일사가 낙찰 받은 라구나 데 삐어드라 지역 외 쁠루스뻬뜨롤사, 이네레너지 아르헨띠나사, 꼰소르시오 끌리에베덴 뻬뜨롤레오 아리헨띠나사가 각각 씽꼬 살또스, 로마 데 카우프만, 라구나 델 로로 지역을 낙찰 받았다.

외교부는 "대중남미 자원외교 강화를 위해 주 아르헨티나 대사관에 지난해 4월 남미자원협력센터를 개설했으며, 이 센터는 남미지역에 대한 자원조사와 더불어 우리 기업체, 정부 자원관계기관 등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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