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품새 첫 금메달 안겼다
태권도 품새 첫 금메달 안겼다
  • 노컷뉴스
  • 승인 2018.08.1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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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성 남 개인전 - 윤지혜 여 개인전 銅 획득
한영훈·김선호·강완진 단체전 결승서 중 제압
19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한영훈, 김선호, 강완진이 금메달 획득 후 태극기를 들고 관중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19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한영훈, 김선호, 강완진이 금메달 획득 후 태극기를 들고 관중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강민성(한국체대·사진)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강민성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공인 품새와 새 품새로 바카티야르 쿠로쉬(이란)와 경연을 펼쳐 8.810점 대 8.730점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강민성은 금메달 65개 이상을 획득해 6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노리는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어 열린 남자 태권도 품새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한영훈(25·가천대), 김선호(20·용인대), 강완진(20·경희대)으로 구성된 한국은 품새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가져왔다.

이에 앞서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도 태권도 품새에서 나왔다. 윤지혜(한국체대)가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8.400점으로 8.520점의 데피아 로스마니아르(인도네시아)에 졌지만 동메달을 따냈다.

결승 진출은 무산됐지만 윤지혜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첫 번째 메달을 안겼다. 앞선 메달 유망 종목에서 불운과 부진을 날렸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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