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알바생도 일하고 쉴 권리 있다”
“취준생·알바생도 일하고 쉴 권리 있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08.19 2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청년회, 차 없는 거리서 청년실업 해결 촉구 이색집회 눈길

 

청주청년회는 청년이슈대응팀의 청춘액션 vol.1로 청년실업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19일 청주 중앙동 차 없는 거리에서 집회를 열고 “대부분 청년들은 휴가는커녕 맘 편히 쉬지도 못한다”며 “청년실업의 해결을 외쳐온 지 10년이 훌쩍 넘어섰지만 청년실업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은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해야 해서 삼포세대로 불리다가 집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오포세대, 거기에 꿈과 희망까지 포기해서 칠포세대로 불리다 이제는 모든 걸 다 포기하는 N포세대로 불리고 있다”면서 “도대체 정부와 지자체는 어떤 대책을 내놓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청주청년회는 또 “고공행진하는 청년실업률 속에서 취준생으로, 알바생으로, 또 비정규직으로 신음하는 청년들은 언제까지 죄인처럼 살아야 하는가”라며 “청년에게도 일할 권리가 있다. 청년에게도 쉴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지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