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12개국 2천여명 참가
2018 대전MBC배 서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15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진다. 충남태권도협회와 서천군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해외 12개국 선수단 70여명을 포함해 국내·외 선수 및 임원 등 총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열린 국내 대회와는 달리 해외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전문 통역사 4명이 배치되고, 오는 18일에 진행되는 개회식의 모든 순서가 동시통역된다.
대회 일정은 15일 심판 세미나 및 해외선수 대표자 회의, 대진추첨에 이어 16일부터 전문부문 및 생활체육 남녀 겨루기, 품새, 경연 경기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각 종목 겨루기 및 품새, 경연 결승이 진행되고 특히 이날 결승전은 대전 MBC를 통해 중계 방송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오픈태권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서천군의 위상과 지역 관광자원을 세계적으로 알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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