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소득증대와 연결되는 신소득 작목으로 아열대 채소 재배, 생산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기로 했다.
센터는 시범사업과 연계해 지난 5월 장연면 시범 농가에 아열대 채소 재배, 생산 기술을 우선 보급했다.
센터는 이어 여주, 오리엔탈그라스, 오크라, 공신채(모닝글로리) 등 아열대 채소를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시설하우스를 선정 농가에 지원한다.
센터에 따르면 아열대 채소는 동남아시아, 중동 국가 등의 전통요리에 대한 국내의 관심과 수요가 늘면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도시를 중심으로 다국적 식당이 증가하면서 아열대 채소에 대한 수요와 시장성도 커지고 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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