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을 입고 있던 A상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구조됐지만 이미 얼굴이 하천에 잠긴 채 숨져 있는 상태였다.
당시 신천의 수심은 성인의 발목 정도여서 경찰은 A상병이 다리 위에서 추락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A상병의 몸에서는 휴대전화와 지갑이 나왔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 4일 외박을 나온 A상병은 사고 당일 부대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경찰은 A상병의 신병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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