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기업과 혁신성장 전략회의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스타기업육성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북도가 참여하는 이 사업은 충북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파급력이 우수한 15개 중소기업을 발굴해 충북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충북TP는 선정된 15개 스타기업 실무책임자와 경영컨설팅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전기·자율차, 반도체·디스플레이, IoT가전, 바이오·헬스, 에너지 신산업에 해당하는 5대 신산업 28개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기술개발, 기반구축, 인력양성, 규제개선 등 중장기 기술로드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스타기업 15개사의 맞춤형 기업성장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TP와 이들 기업은 이날 기업별 경영컨설팅전문가 매칭 관련 논의를 시작하는 등 혁신성장 경영전략, R&D 추진방향, 구체적인 지원 정책 등을 협의했다.
김진태 충북TP 원장은 “충북 스타기업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동력이 되어달라”며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충북 스타기업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