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창의력·인성 충전
우리아이 창의력·인성 충전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07.25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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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영·과학실험부터
창작 뮤지컬 등 체험까지
여름방학 가족과 함께 할
충청지역 프로그램 다채

 

날도 덥고 어디 나가기도 겁이 나는 요즘.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경제적이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고민한다. 공연도 보고 공연도 보고 자녀의 인성까지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한국교원대학교(총장 류희찬) 교육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친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름 방학 동안 진행되는 `우리 집 가훈 쓰기-전각과 캘리그라피'는 가정의 윤리 지침인 가훈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고 스스로 전각한 인장을 찍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8월 1일, 8일, 22일(오후 2시~4시30분) 개최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상영회도 마련했다.

영화는 8월7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2시 상영된다. `코코'등 어린이 애니메이션 3편은 화요일, `아이 캔 스피크'등 역사 영화 3편은 목요일 각각 상영한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는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043-230-3361~2)으로 하면 된다.



# 대전 국립 중앙 과학관

국립 중앙 과학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여름방학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신기한 과학실험 쇼, 창작 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공연이 열린다.

신기한 과학실험쇼는 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사이언스홀에서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손바닥 불꽃, 지시약의 비밀, 드라이아이스의 승화, 가볍고 무거운 기체, 알라딘의 램프와 거품공장, 제4의 물질, 공기대포, 질소폭탄, 화산대폭발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

어린이 창작 뮤지컬 깃털 피리는 다음 달 2일부터 이틀 동안 5~10세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27일까지다.

퓨전 매직 뮤지컬 찰리 아저씨의 마술공장 공연(60분)은 8월11일부터 이틀 동안 펼쳐진다. 3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연극, 노래, 춤, 마임, 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신청은 8월 6일까지다.

이와 함께 과학관은`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야간 개관(오후 6시~10시)을 무료로 실시한다.

여름방학 야간 개관 행사인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는 자연사관, 과학기술관 등 전시관 관람, 큐레이터와 전시해설사가 들려주는 자연사 이야기, 캠프장에서의 별 관측, 과학관 곳곳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 등과 고스트 특별전으로 구성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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