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로 생겨나는 감각활동 관찰
`식사'로 생겨나는 감각활동 관찰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07.24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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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핀팀, 9월까지 미감각생활 프로그램 진행


환경·개인·공동체 등과의 관계 살펴 볼 기회
충북문화재단 2018 헬로우아트랩 사업에 선정된 키핀팀이 미감각생활 프로그램을 청주 아뜰리에 무심에서 9월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식사'에서 생겨나는 감각활동들을 관찰하는 것으로 감각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미각을 바탕으로 여러 감각을 통해 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이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현대인의 감각활동을 둘러싼 환경, 관계, 개인과 공동체 활동을 탐색한다.

미감각생활은 난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8월 12일부터 키오키오(상당구 우암산로 16)에서 아카이브전시의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키핀 김민재씨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감각들에 대해 관찰하고 연구하는 자리를 갖고, 그 감각활동들이 환경, 관계, 개인, 공동체와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며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감각을 사용하고 있는가, 여러 감각 사용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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