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청주시의회 전반기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용규)가 소관 부서 관계자와의 첫 만남부터 강렬한 인상으로 등장.
도시건설위는 지난 17일 안전도시주택국 등 소관 부서와의 시정대화 시 미흡한 자료준비를 문제삼아 질의응답을 거부하고 시정대화를 연기해 8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열기로 결정.
김용규 위원장은 “초선 의원도 있고, 도시건설위에서 처음 활동하게 된 재선 의원도 있는데 소관 부서에서 간단한 업무보고수준의 자료만 준비해 전반적인 업무파악이 어려웠다”며 “상임위원 전원의 동의하에 전반적인 소관 업무자료와 두세 개 정도의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 등을 듣는 방식으로 8월에 시정대화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
통상 새 의회가 꾸려지면 각 상임위는 소관 부서의 시정대화라는 명칭의 업무보고를 통해 소관 업무를 파악하고, 공무원들과 상견례.
/석재동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