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13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한범덕 시장이 시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들어보는 `오프라인 청주1번가'를 처음 진행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주'에 살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날 오프라인 청주1번가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시민이 테이블에 앉아 함께 대화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11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 자녀 2명을 입양해서 기르는 어머니 등이 참석해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의 입장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필요한 정책들을 자유롭게 제안했고 한 시장은 직접 내용들을 기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다자녀 가족은 소득에 관계없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주, 꼭 만들어 주세요”라고 말했다.

한범덕 시장의 소통창구인 청주1번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공약이 결정되는 8월 말쯤에는 온라인 청주1번가가 정식 문을 열 예정이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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