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충북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추진
도로교통공단 충북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추진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8.07.11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는 이달부터 `2018년 충북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청남교(꽃다리),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창리사거리, 충주시 연수동 연수초교 사거리 등 20곳이다.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는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9000여건의 교통사고를 전수 분석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교통사고 잦은 곳'은 일반 시·군 기준 인적 피해 3건 이상이며, 세부적으로는 ◆교차로 및 횡단보도 차량 정지선에서 후방 30m 이내 ◆시가지 도로 반경 100m 이내 ◆고속도로 반경 200m 이내에서 사고가 자주 발생한 지점을 일컫는다.

이곳에는 도로 기하구조 개선, 도로안전시설 설치, 교통안전시설 및 운영체계 개선 등이 이뤄진다.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는 이 사업을 통해 2015년 기준 사고건수와 인명피해를 각각 45.7%, 47.2% 줄였다.

/조준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