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문·원마루시장 국비 10억 지원”
“청주 서문·원마루시장 국비 10억 지원”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07.0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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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의원 “중기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최종 선정”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청주상당·사진)은 청주 서문시장과 원마루시장 2곳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청주에서는 지난 2015년 북부시장 1곳이 선정됐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내·외국인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장과 야외공연장, 문화창작공간 등의 설치를 지원받게 된다.

청주 서문시장과 원마루 시장은 앞으로 2년 동안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관광과 쇼핑이 동시에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들 시장은 전통시장 특성화 첫 걸음 단계인 `골목형시장 육성' 과정을 마쳤지만 다음 단계인 문화관광형 사업에 선정되기까지 어려움을 겪어왔다.

정우택 의원은 “청주 지역 전통시장의 잠재적 발전가능성, 현대적 시설과 문화공간을 갖출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 전통시장이 지역의 관광·문화를 대표하는 특성화된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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