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전반기의장에 민주당 인치견 의원 선출
천안시의회 전반기의장에 민주당 인치견 의원 선출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8.07.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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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견 의장, 정도희 부의장
인치견 의장, 정도희 부의장

 

제8대 천안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4선 관록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치견(천안시 나선거구·원성1·2, 문성, 중앙, 신안동)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엔 자유한국당의 3선 의원인 정도희 의원(천안시 사선거구·백석동, 성정1·2동)이 선출됐다.

천안시의회는 2일 오전 제2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소속 의원 2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및 부의장 선출 투표를 실시했다. 표결에서 인치견 의원과 정도희 의원은 전체 25표 중 각각 24표(무효 각 1표)를 획득했다.

인치견 의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현안 사업에 온 힘을 쏟아야 할 때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화합하고 상생하는 정치 문화를 만들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도희 부의장은 “천안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에게 항상 열린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회는 이날 전반기 상임위 위원 선임도 마쳤다. 의회는 앞서 종전 4개 였던 상임위를 5개로 1개 증설했으며, 3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제8대 의회 전반기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윤리특위 위원도 선출할 예정이다. 8대 의회의 공식 개원식은 회기 마지막날인 4일에 한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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