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희망 넘치는 지역으로 고요한 산골도시는 변신 중”
“꿈·희망 넘치는 지역으로 고요한 산골도시는 변신 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6.27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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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에 듣는다 류한우 단양군수
1000만 관광객 시대 개척 … 관광1번지 우뚝
지역발전·경제활성화·행복지수 높이기 중점
의료복지 확충 시급 … 군립의료원 유치 추진

 

류한우 단양군수 당선인은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하며 군민들의 신임을 재확인했다. 단양 토박이로 군 공무원 출신인 류 당선인은 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민선 6기 1000만 관광시대를 열어 단양을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우뚝 서게 만든 류 당선인은 `마부정제'의 자세로 민선 7기 단양호를 순항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2000만 관광시대를 열겠다는 류 당선인으로부터 향후 펼쳐질 단양의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



- 당선소감은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고맙고 감사드린다. 재선할 수 있었던 것은 안정 속에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여망이었다고 본다. 이런 기대와 믿음에 부응하기 위해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반드시 완성하고 대한민국 속에 당당한 단양을 만들겠다. 민선 7기에도 민선 6기의 좋은 분위기와 기운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 군민들이 류 군수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 단양은 과거의 조용하고 고요한 산골도시가 아니라 오히려 사람들로 인해 불편을 겪을 정도로 활력있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크게 변하고 있고 빠르게 발전을 하고 있다. 지난해는 1000만명 관광객시대의 문을 열었고 지역경제는 활성화되어 가고 있다. 이런 좋은 분위기는 상승돼야 하고 단양의 발전은 중단되지 말아야 한다는 군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 군정운영 방향은

△민선 7기는 6기의 연속선상에서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 7개의 군정운영 방향을 설정했는데 먼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완성하고 지역경제를 계속 활성화시키겠으며 활력있고 소득이 있는 농업ㆍ농촌을 만들겠다. 또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시스템을 구성하고 환경오염이나 물 부족 문제 등에 대한 실효성있는 시책을 추진하겠다. 사고나 재해로부터 안전한 `스마일 단양', 투명하고 열린행정을 구현하는 등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마부정제'의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 시급히 추진할 정책은

△이번 선거에서 의료복지 문제가 많은 관심을 모았다. 우리 군은 의료공백 상태를 막기 위해 군립노인요양병원의 진료병과를 늘리고 의료진을 확대해 24시간 응급 의료체계를 갖춘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완전한 응급체계를 갖기 위해서는 종합병원 설립이 시급하다. 그러나 지금은 공공분야에서 대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군립의료원을 유치하기로 결정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타당성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소정 절차를 거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난 4년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속에 많은 성과를 냈다. 특히 지난해는 1000만명 관광시대의 문을 열었으며 지역경제는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민선 7기에도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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