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학교 밖 시설과 마을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역연계 돌봄교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와 돌봄 공동체 등 마을의 비영리단체를 운영 주체로 학교 밖 유휴시설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청주, 옥천, 괴산·증평 등 3곳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분석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정책 마련에 활용할 예정이다.
운영 단체는 청주의 `복고을 행복 교육공동체'와 `더불어가치 오창마을 공동체', 옥천의 `안내면 주민자치위원회', 괴산의 `행복 교육 괴산 어울림' 등 모두 4곳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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