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영양학 전문가들이 비만 퇴출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영양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와 함께 `비만예방을 위한 바른 식생활 국제심포지엄'를 연다고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올바른 식생활 방향 제시를 통한 비만 예방과 국내 농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건복지부가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뒤이어 `비만과 식생활 국제 연구동향'이란 대주제 하에 김기홍 미국 퍼듀대학교 교수는 `식이조절을 통한 지방세포 내 지질구의 생산 및 기능 조절'을, 고토 츠요시 일본 쿄토대학교 교수는 `비만 및 비만 관련 대사질환의 기능성식품 관련 최근 주제'를, 이명숙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한국인의 비만 환경요인 및 관련 연구동향'을 각각 발표한다.
`건강 먹거리 식생활 연구개발(R&D)과 국내 농산물 소비 연계 방안'이란 대주제 하에 이경은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 전략'을, 조수묵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원은 `국내 농산물 소비 연계 식생활 개선 연구방향'을 각각 설명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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