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이끌 신진 음악가들 무대 오른다
클래식 이끌 신진 음악가들 무대 오른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06.12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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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교향악단 21일 청주아트홀서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
청주시립교향악단 콘서트 모습.
청주시립교향악단 콘서트 모습.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미래 클래식계를 이끌어갈 신진음악가의 무대를 기획공연으로 준비해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란 주제로 21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무대에 오를 8명의 젊은 연주자들은 전국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정됐다. 선정 연주자는 플루트 황인경, 바이올린 남빈, 첼로 김민지, 트럼펫 박재민, 바이올린 김지민, 트리플 콘체르토 바이올린 윤혜원, 첼로 최아현, 피아노 송은채씨로 이날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비루투오소 콘서트'는 이운복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 음악감독 겸 지휘자가 객원지휘에 나선다. 또 청주시립교향악단과 8명 학생들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을 시작으로 라이네케의 플루트 협주곡 라장조 작품 번호283. 3악장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번호64. 1악장,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 가단조 작품 번호33. 3악장, 아르투니안 트럼펫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번호35. 3악장, 베토벤 3중 협주곡 다장조 작품 번호56. 1악장을 각각 협연한다.

청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지난 4월 전국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정한 8명의 재능 있는 젊은 미래 음악가들과 협연무대로 구성했다”며 “청주시향과 함께 미래 클래식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열정과 패기 넘치는 무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043-201-0960)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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