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화 식품 인기' 청양 칠갑산 맛나마늘 수확 한창
`황산화 식품 인기' 청양 칠갑산 맛나마늘 수확 한창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8.06.10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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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고리섬들 들판에는 지난겨울 기록적인 한파를 이겨내고 자란 마늘을 수확하는 농부들의 몸놀림이 분주하다.

유황 함량이 높아 몸에도 좋은 `칠갑산 맛나마늘' 수확이 한창인 것.

칠갑산 맛나마늘은 유황비료를 기비로 활용하고 재배과정에서 엽면시비를 실시해 마늘의 기능성 물질인 알리신 함량을 높여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며 저장성이 우수해 소비자들로 부터 인기가 높다.

최병균씨(남양면)는 “1월 중 동해피해와 3, 4월 잦은 강우로 인해 과습 피해가 많았으나 농가들이 슬기롭게 대처해 품질 좋은 마늘을 수확하게 됐다”며 “청양에서 논 재배 마늘이 소득작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병균씨는 13㏊에 논 마늘을 재배해 180톤을 수확, 고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청양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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