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황 함량이 높아 몸에도 좋은 `칠갑산 맛나마늘' 수확이 한창인 것.
칠갑산 맛나마늘은 유황비료를 기비로 활용하고 재배과정에서 엽면시비를 실시해 마늘의 기능성 물질인 알리신 함량을 높여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며 저장성이 우수해 소비자들로 부터 인기가 높다.
최병균씨(남양면)는 “1월 중 동해피해와 3, 4월 잦은 강우로 인해 과습 피해가 많았으나 농가들이 슬기롭게 대처해 품질 좋은 마늘을 수확하게 됐다”며 “청양에서 논 재배 마늘이 소득작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병균씨는 13㏊에 논 마늘을 재배해 180톤을 수확, 고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청양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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