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중원 잡아라”...표밭갈이 화력 집중
여야 “중원 잡아라”...표밭갈이 화력 집중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8.06.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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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 한국당 대표 오늘
바른미래당 · 정의당 대표 8일 충북 방문 지원 유세
첨부용. /사진=뉴시스
첨부용. /사진=뉴시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여야가 중원 표심 공략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각 정당 대표는 5일 충북을 찾아 유세전을 펼친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추미애 대표와 박병석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제천 중앙시장을 방문,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이후삼 후보와 지방선거 후보 지원에 나선다.

추 대표와 박 의원은 오후 4시 음성 무극시장으로 이동해 지원 유세를 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 30분에는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 등과 함께 대규모 합동 유세전을 펼친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당 소속 후보를 위해 충북을 찾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옥천에서 거리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오후에는 충주 풍물시장과 제천 내토시장에서 표밭 다지기에 들어간다.

오는 8일에는 나경원 의원이 제천과 충주를 찾아 지원 사격을 한다.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표도 이날 충북지역 표몰이에 힘을 보탠다. 박 대표는 오전 10시 제천 중앙·내토시장을 돌면서 표심을 공략한다. 오후에는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도당 선대위 관계자, 신용한 충북지사·신언관 청주시장 후보와 집중 유세를 벌인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같은 날 청주에 출격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도청 기자실을 찾아 간담회를 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차량을 이용, 청주 일원을 돌면서 유세 지원을 이어 나간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4일 청주 오송을 찾아 시내버스를 타고 시민을 만나 당 소속 홍청숙 청주시의원 후보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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