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사망자 3명으로 늘어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사망자 3명으로 늘어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5.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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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31일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대전의 화상전문치료병원인 베스티안병원에서 화상치료를 받던 A(28)씨가 이날 오전 숨졌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4시 17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 51동 충전공실에서 로켓 추진제인 고체연료를 충전하던 중 폭발사고로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폭발 사고로 인해 사망자는 현장에서 숨진 B(33)씨 등 2명을 포함해 3명으로 늘었다.

또 전신화상을 입은 2명은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부상자들은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근로자 2명과 얼굴과 신체 등에 전신 2도 화상을 입은 4명 등 6명이다.

한편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합동 감식반은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폭발 사고는 29일 오후 4시 17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 51동 충전공실 로켓 추진체를 만드는 생산설비에서 고체연료를 충전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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