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석·최교진·최태호 학력수준 놓고 `갑론을박'
송명석·최교진·최태호 학력수준 놓고 `갑론을박'
  • 선거취재반
  • 승인 2018.05.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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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 개최
세종시출입기자단과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 주최로 '6 · 13 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30일 아름동 복컴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세종시출입기자단과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 주최로 '6 · 13 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30일 아름동 복컴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세종시출입기자단과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 주최로 `6·13 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30일 아름동 복컴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국민의 알권리 충족, 후보자들 전반의 정책 선거를 유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최교진(64), 송명석(55), 최태호(58) 후보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는 각 후보의 정견(공약) 발표에 이어 △3개의 공통질문과 응답 △3개의 상호토론 △2개의 공통질문과 응답 △후보자별 맺음말 순으로 진행됐다.

5개의 공통 질문은 △세종교육의 로드맵 △세종시 고교생들의 학력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 △고교평준화에 대한 견해 △세종시 학교부족 문제 해결방안 △`스마트 교육'의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으로 이뤄졌다.

최교진 후보는 “지난 4년간 혁신교육이라는 일관된 정책으로 학생 의자를 바꾸는 데서 시작해서 전국 최초 고교무상급식까지 세종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자부한다”며 “이제는 안정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하다. 향후 4년간 세종의 아이들을 대한민국의 미래인재로 기르고 세종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명석 후보는 “교육은 백년지 대계로 참된 사람, 도덕성을 겸비한 사람만이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다”면서 “입시 경쟁 교육으로 왜곡된 세종교육을 학생들의 꿈과 개성이 살아나고 진정한 성장과 발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최태호 후보는 “지난 4년간 세종시의 수능 성적은 최하위권이다. 이러한 사실이 제대로 홍보되었다면 시민들이 이 상황까지 오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학교장 책임경영제를 바탕으로 한 유·초·중·고 교육과정의 내실화, 차별화된 자유학기제, 수준별 야간 학습 운영 등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의 학력 해결하겠다. 능력과 열정이 있는 부끄럽지 않은 교육감 최태호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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