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기강 점검 암행감찰 뜬다
공직기강 점검 암행감찰 뜬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5.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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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고강도 특별감찰 착수

감사원은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앞서 공직기강 점검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감사기구와 합동으로 고강도 특별감찰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원은 점검을 지원·총괄하고, 서울시 등 17개 시·도의 자체감사기구는 기관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점검을 수행한다. 지자체 감사기구의 감사대상이 아닌 교육자치단체에 대해서는 감사원이 직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비노출 기동·암행감찰, 지역 상주감찰, 불시 복무점검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치적 목적의 정당 행사지원, 공공자료 불법 유출, SNS 통한 특정 후보자 지지 등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등이 주요 점검대상이다. 소극적 업무 행태와 근무태만 등의 행위도 점검한다.

감사원은 “적발되는 기강해이 사례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점검과정에서 발굴된 모범 사례에 대하여는 포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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