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당, 정계개편 냉소… 독자 노선 선언
국중당, 정계개편 냉소… 독자 노선 선언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3.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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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보선 연합공천 참여할 뜻 없다"
국민중심당은 28일 4 ·25보궐선거 연합공천을 포함한 정계개편에 관심이 없으며, 독자행보를 하겠다고 천명했다.

국중당 이규진 대변인은 "열린우리당과 통합신당모임 등에서 오는 4월 25일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때 연합공천을 거론하고 나섰는데 국민중심당은 이미 수차례에 걸쳐 밝혔듯이 연합공천을 포함한 어떠한 인위적인 정계개편에도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독자행보를 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천명한다"고 밝혔다.

국중당은 "열린우리당이나 통합신당 등이 자신들의 세가 약하다고 아무나 마구잡이 식으로 끌어들이려는 정계개편 시도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자가발전식으로 국민중심당을 정계개편에 거론하는 어떠한 시도도 국민중심당을 와해 해체하려는 음모로 여겨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고 용납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는 충청인의 자존심을 짓밟는 정치공작으로 규정,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더욱이 이들이 대전 서구을 보궐선거와 관련하여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를 연합공천한다는 방안을 거론하고 있는데 연합공천은 국민중심당의 당론과 전혀 무관하고 연합공천에 참여할 뜻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밝힌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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