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 첫 주말 … 표밭갈이 분주
후보 등록 첫 주말 … 표밭갈이 분주
  • 선거취재반
  • 승인 2018.05.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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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선거사무소 개소·지역방문… 지지호소 강행
박경국 동문체육대회 등 찾아 바닥표 다지기 주력
신용한 지역 축제현장 등 방문 … 얼굴 알리기 집중

6·13 지방선거 공식 후보등록 후 첫 주말을 맞아 충북지역 여야 충북지사 후보들이 도내 축제장 등에서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전열을 가다듬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는 27일 오후 2시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선거사무소에서 변재일·오제세·박범계·이인영·표창원 국회의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1등 경제 기적을 완성하고 5%·5만불 시대의 꿈에 도전하겠다”며 “1등 선장 이시종에게 격려를 해주시면 반드시 압승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후보는 26일에는 퇴계 이황선생 추념 전국서예대회, 소백산 철쭉제, 단양·매포시장, 이후삼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 사무소 개소식 참석, 내토시장·역전시장 방문, 음성 품바축제 현장을 찾는 강행군을 했다.

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는 27일 청주 행사장과 축제장을 찾아 얼굴알리기에 주력했다.

청주역과 낭성초 총동문체육대회, 서남교회 예배, 상당교회 예배장을 찾아 표심에 호소하는 강행에 나섰다. 오후에는 청주 초정문화공원에서 열린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폐막식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전날인 26일에도 조찬 간담회, 충북 학원연합 연수회장, 음성 궁도대회, 음성·삼성 장날 시장투어를 이어가며 바닥표 다지기를 했다.

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도 청주에서 얼굴알리기에 주력하면서 중부권 축제현장을 찾아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

신 후보는 27일 진천 농다리 장사씨름대회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 뒤 광혜원으로 이동해 직장·주민 체육대회장을 방문했다.

이어 음성 품바축제 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 뒤 저녁 7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폐막식장을 찾아 한 표를 호소했다.

전날에는 청주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아나바다 거리장터를 찾았고, 오송 가족愛(애) 행사장을 방문한 뒤 신언관 청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힘을 보탰다.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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