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와 위·수탁 협약
감초·당귀 등 11개 품목 잔류 농약 분석 등 시행
한방도시 제천시는 품질 좋고 건강한 약초 공급을 위해 `우수약초 GAP 인증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감초·당귀 등 11개 품목 잔류 농약 분석 등 시행
먹거리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늘어나면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재)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와 GAP 인증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약초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갔다.
센터는 감초, 당귀 등 우수 약초 11개 품목, 52개 작목반, 289ha에 대해 토양 중금속 위해요소 검출, 생산물 잔류 농약 분석, 인증 내용 전산화 작업 등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약초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자재 공급, GAP 인증교육, 현장컨설팅 등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약초 생산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생산, 인증, 가공, 유통 등 우수약초에 대한 전반적인 체제 기반을 조성해 GAP 인증 확대로 한방산업의 기초가 되는 제천약초의 고급화 및 브랜드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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