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충북지사 선거 여론조사
충남지사 양승조가 이인제 앞서
충남지사 양승조가 이인제 앞서
충북지사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야당 후보들보다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대구, 경남, 대전, 충남, 충북 등 모두 6개 지역에서 19세 이상 남녀 800명 이상씩을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3.5%P이다.
조사 결과 충북지사 선거에서는 이시종 후보가 49.1%로 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13.4%)에 크게 앞섰다. 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는 2.1%였다.
이 후보는 20대에서 6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크게 우세했고 4개로 나눈 권역별 조사에서도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희정 전 지사가 물러난 충남지사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40.3%,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가 20.2%로 나타났다. 2배 가량 차이가 났지만 부동층이 34.5%로 상당히 두터웠다.
대전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46.7%,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가 19.2%, 정의당 김윤기 후보가 2.1%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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