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균 후보 정견발표서 김 후보 지지 … 무투표 선출
청주대학교 총동문회 제29대 회장으로 김현배 도시개발㈜ 대표이사(사진)가 추대됐다.
청주대 총동문회는 15일 오후 7시 청주대 대학원·보건의료대학 청암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9대 회장으로 김 대표이사를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김 대표이사와 함께 회장선거에 나선 이정균 후보(청주대겸임교수)는 정견발표에서 대학발전과 강력한 실행력을 위해 김현배 후보를 지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선거를 치르지 않은채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김 신임 회장은 “동문의 한 사람, 설립자의 직계자손으로서 동문회와 대학 정상화를 위해 밀알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3월 29일 정기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찬반 투표를 시행했지만 상임이사회가 추천한 남기창 후보가 과반수 득표에 실패해 부결처리되면서 재선거가 추진됐다.
제29대 회장 임기는 당초 4월 1일부터 시작됐지만 재선거가 시행되면서 김현배 신임 회장의 임기는 16일부터 돌입한다.
/김금란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