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꿈에 나타나 협박 무법변호사 출연”
“감독 꿈에 나타나 협박 무법변호사 출연”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5.0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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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캐스팅 비화 밝혀

 

배우 최민수(56·사진)가 `신비로운' 캐스팅 비화를 털어놓았다.

최민수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주말 드라마 `무법 변호사' 제작발표회에서 “(안호주 역할에) 나 말고 다른 배우가 애초 물망에 올랐다”며 “그 사람이 거절해 내가 들어갔다. 내가 감독 꿈에 나타나 (나를 캐스팅하라고) 협박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연출자 김진민(46) 감독은 “(최민수가) 꿈에 나타난 것은 맞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민수를 비롯해 배우 이준기(36), 서예지(27), 이혜영(55) 등이 출연한다.

총 16부작으로 12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부터 방송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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