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용보증재단 소기업 재기 돕는다
충북신용보증재단 소기업 재기 돕는다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8.05.03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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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금율 12%→ 10% 인하

“경영애로 해소에 보탬 되길”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응걸·사진)은 도내 소기업 등의 생활안정 및 채무자의 상환부담 축소를 통한 경제적 재기지원을 위해 손해금율을 기존 12%에서 10%로 인하했다고 3일 밝혔다.

손해금율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상대처인 은행에 이행한 보증채무의 금액에 대해 구상채권 채무자로부터 징수하는 손해금에 대한 법정이율이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채무를 갚지 못하고 있는 소기업 등은 이번 손해금율 인하에 따라 채무상환에 대한 비용부담완화 및 자율적 회생의지 고취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의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응걸 이사장은 “이번 조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재단의 적극적인 의지의 일환으로, 손해금율 인하를 통해 경영 애로를 겪는 도내의 많은 소기업 등이 경제적으로 재기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태희기자
antha@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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