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백퍼센트'가 일본 콘서트에서 리더였던 민우(1985~2018)를 추모했다. 지난 30일 오사카에서 열린 봄 콘서트 `백퍼센트 스프링 콘서트 2018-블라섬-'에서 팬들과 함께 민우를 추모하는 시간을 보냈다.
혁진은 “지금은 4명이지만 민우와 같이 콘서트를 한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여기 무대 위엔 마이크가 5개가 있다”고 말했다. 찬용은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과 같이 이걸 보면서 노래하고 싶다”며 다음 무대를 설명했고, 록현은 “저희와 여러분 그리고 민우의 추억”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민우의 영상과 메시지가 흘러나왔다. 백퍼센트 멤버들은 추모곡으로 일본 두 번째 싱글 수록곡 `모노크롬'을 불렀다.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민우는 언제든지 함께 있다”며 팬들을 위로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