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6년만에 안방 소환 … 관능 스릴러 `미스트리스'
한가인 6년만에 안방 소환 … 관능 스릴러 `미스트리스'
  • 뉴시스
  • 승인 2018.04.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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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흥행작 아시아 첫 리메이크

구재이·최희서·박병은 등 호흡

파격 노출신도 … 28일 첫 방송
▲ (왼쪽부터) 박병은, 구재이, 신현빈, 한가인, 최희서, 이희준.

2008년 영국 BBC 흥행작 `미스트리스'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리메이크된다.

OCN은 25일 영등포 타임스스퀘어에서 새로운 토·일 드라마 `미스트리스' 제작 발표회를 열고 국내 성공을 자신했다.

`미스트리스'는 카페 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여성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다. 비밀을 가진 이들과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다.

영화 `연애시대'(2006) 등으로 유명한 한지승(51) 감독의 첫 장르물 도전작이다. 영화 `6월의 일기' `시간이탈자' 등의 고정운 작가와 3월 말 크랭크인한 영화 `조선공갈패' 김진욱 작가가 공동 집필한다.

기대작인 만큼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했다. 한가인(36)을 필두로 구재이(32) 최희서(31) 신현빈(32) 박병은(41) 이희준(39) 등이 함께한다. 출연진이 첫손에 꼽는 이 드라마의 경쟁력은 `재미'다.

카페 주인 `장세연'을 맡은 한가인이 대표적이다.

한가인은 2012년 MBC TV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영화 `건축학개론' 등을 히트시킨 뒤 대중 곁을 떠났다 이 드라마로 복귀한다. 무려 6년 만이다. 게다가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스릴러물에 도전한다.

그녀는 “대본이 재미있었다. 뒷이야기가 궁금해져 (제작진에게 다음 이야기를) 물어봤다”며 “그래서 이 작품으로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이 드라마는 관능 스릴러답게 파격 노출과 베드신도 등장한다.

`미스트리스'는 총 12부작이다. 28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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