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 2위 `그날, 바다'
할리우드 SF 액션 `램페이지'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드웨인 존슨·나오미 해리스의 `램페이지'(감독 브래드 페이튼)는 20~22일 886개관에서 36만3705명을 불러모아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25만9367명이다.
`램페이지'는 글로벌 거대기업이 우주에서 벌인 유전자 조작 실험 여파로 지구의 고릴라, 늑대, 악어가 괴수로 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괴수들이 도시를 파괴하자 전직 특수부대원인 유인원 전문가 `데이비스'(드웨인 존슨)가 유전공학자 `케이트 칼드웰'(나오미 해리스)와 함께 해결에 나선다.
`그날, 바다'(감독 김지영)는 643개관에 10만8961명의 관객을 들여 2위를 차지했다. 2014년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누적 관객 수는 38만5431명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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