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내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옥천군 내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4.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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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9억원 목표… 단계별 대응전략 마련

옥천군이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발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20일 상황실에서 김성식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담당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에 따른 효율적인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군은 내년도 목표액을 올해 확보액 1308억원보다 81억원 증가한 1389억원으로 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국가 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 개발과 국가예산 편성 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사업 19건, 계속사업 11건 등 총 30개 사업(531억원)을 군의 주요사업으로 선정하고 정부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주요 신규 사업은 장계관광지정비사업, 호국역사체험관 조성사업, 소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옥천묘목 향토산업 육성사업, 금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 군서 월전·동산·항곡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등이다.

계속사업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옥천 취·정수장 증설사업, 청산농산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자원재활용선별시설 현대화사업 등이다.

군은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수시 방문해 당위성을 피력하고, 적극적인 사업 설명을 이어갈 방침이다.

출향인·중앙부처 공무원 등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국회 동향 파악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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